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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시작

설 연휴 SRT와 함께 편안한 귀성길!

by 디트로이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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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근처에 사는지라 수서역에 생긴 SRT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명절 전날 기차표는 다 매진이 되어서 그 전날인 수요일에 내려가기로 했는데요.

제가 아직 구직중이다 보니 시간적 여유도 조금 있고 해서 일찍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주에 살고 있지만 익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친구들은 익산에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는 전주역까지 가지 않아서 익산에 볼일을 볼겸해서 타게 되었습니다,

수서역에 내려서 출구로 나오면 SRT를 타기 쉽게 알림판이 많이 존재합니다.


수서역에 SRT가 들어오면서 수서역 내부와 알림판등이 많이 바뀌었네요.

고속열차를 타는 곳을 따로 알려주고 말이죠.. ㅎㅎ

KTX와는 어떻게 다를지 기대반 설렘반으로 수서역으로 향했습니다.

기차 시간도 여유가 별로 없었는데 사진 찍는데 정신이 많이 팔렸습니다 ^^;;

수서에서 경부선의 끝인 부산과 호남선의 끝인 목포로 나뉘어 지는군요.

저는 호남선으로 예매를 해서 목적지인 익산으로..


SRT타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 제일 크게 알려주는 것이 눈에 띄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직 이용을 적게 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그것은 오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용산보다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이 수서에서 출발하는 SRT를 많이 이용하고 계셨어요.

제가 수서역에서 내리니 대부분이 SRT를 타기 위해 움직였구요.. ^^



SRT를 타러 가는길입니다..

마치 공항을 보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서역에 나름 신경써서 만들어낸 듯 하였구요..

SRT에 도착하기도 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답니다..ㅎㅎ




기차시간이 3분밖에 남지 않아서 뛰다가 찍어서 이렇게 나왔네요..

너무 흔들렸어요 .. 양해 부탁드립니다..

6번게이트입니다.. 이때가 3분남아서 뛰면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네요 ..

이제 진짜로 기차역을 보여주는 모습이죠 하하.




SRT의 앞모습이죠.. ㅎ

처음 봤을 때 기차가 이쁘다 생각을 했습니다.

KTX의 파란색과 SRT의 자주색 경쟁해도 되겠나요? ㅎㅎ

앞모습으로만 봐도 빠르게 달려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맨 끝칸인 8호차를 탔습니다.

7호차와 8호차만 일반칸이구 1~6호차는 열차마다 조금씩 특성(?)이라고 할까요.

다릅니다. 예)유모차칸.

열차 칸이 많지 않고 길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는 장담합니다.




열차에 앉았습니다. 드디어~

KTX와 비슷하게 조금 비좁은것은 사실입니다.

특실은 만원정도가 더 비싼데요. 아마 넓겠죠....ㅎ 넓을거에요...ㅜ.ㅜ

차 호수별로 안내를 잘 알려주고 있네요!!ㅎㅎ




콘센트가 앞에 하나 좌석 아래에 하나 이렇게 두개가 있어요.

기차를 타고 가면서 충전할 일이 많이 생기죠

그래서 기차에서 배려를 해줬나 봅니다.

예전 KTX에는 없었는데 말이죠.

와이파이도 되는데 많이 느리고 터널안에서는 잘 안되요.. 

저는 한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LTE를 사용 했답니다. 광주까지도 1시간 30분이라 매우 빠르죠.



수서역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15초 되는 영상인데 밖이 보이지 않지만 속도를 느낄 수 있죠..

매우 빠릅니다. ㄷㄷ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가는데 밖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답답합니다..


여기는 오송역을 지나서 바깥이 보입니다. 

익산역 가기까지 15초정도 찍어봤는데요.

느린듯하지만 엄청난 속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매우 조용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가고 있는지도 모를정도 라고....ㅎ




수서에서 2시에 출발하여 제가 살던 고향인 익산에 3시10분에 도착했습니다.

정차역도 적고 해서 엄청 빨리 도착합니다.

가격은 27000원 정도이구요.

지방에 빨리 내려가야 하거나 용산역까지 가기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번 타보고 만족하여 자주 이용할 생각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어렵네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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