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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시작

요즘 핫한 건어물포차 짝태패밀리 중화점을 다녀왔어요.

by 디트로이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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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핫하다고 하네요. 건어물 포차 짝태패밀리

중화동에 볼일이 있어서 여기에서 오늘은 소주를 한잔 먹기로 했습니다.

중화역에서 이쪽으로 오다보면 건어물 포차가 한 개 더 있습니다.

요즘 건어물 포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경제가 어렵기도 하고 ..

예전에 비해 술을 간단한게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도 볼 수 있겠죠?

밤이다 보니 사진을 찍는데 아이폰이 햇빛을 못받아서 뭉개지네요 ..

하지만 저의 기술(?)로 어느정도 보완을 했습니다 하하 ..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벽면에 건어물포차가 붙어있는데 물고기를 연상케하네요~

인테리어에 박수를 드립니다 ㅎㅎ

벽이 심심할 수 있는 부분을 저렇게 표현한 것이 인상깊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당..^^





반대쪽 벽면에는 메뉴가 뙇ㅎㅎㅎ

원형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지인들과 한잔 먹을 수 있게 아기자기하게 되어있어요.

안주가 대체적으로 쌉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이구요.

아직 제가 사는 동네에서 찾아보지 않았는데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다른 술집과는 다르게 시끌벅적한 것보다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시끄러운 것은 별로라서...;;

양 벽면에 이렇게 인테리어로 한 것이 되게 인상깊었어요.





음식을 하고 계시는 젊은 사장님이십니다 ~~

전봇대도 있구.. 예전 가로등을 연상케 하네요.

꿀똥이상회라네요 별칭이 ㅎㅎ

꿀똥이는 사장님의 닉네임이라고 하는데요. 닉네임을 이용한 이름 좋은 활용의 예 같습니다.

정리된 가게가 참 깔끔하게 느껴졌어요. 

깔끔하지 않은 가게들은 들어가기가 싫어지잖아요..





오늘의 안주 떡볶이인데요. 정말 잘나가고 맛있는 안주라고 합니다.

저는 맥주보다는 소맥을 먹어 이날도 소맥을 ~~

매운것을 잘 못먹는 제가 맛있어서 호로록.. 떡볶이가 막 맵다는 아니어서 

계속 입으로 호로록 호로록 들어갔네요 ^^

술은 많이 하면 안되지만 친구들은 자주보고 싶네요..

요즘은 고향 친구들을 만나기가 쉽지도 않고..

자주보자 친구들아!





꾸이맨이 생각나시죠?

꾸이맨보다 더 맛나는 안주입니다. 안주만 직접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데요. 너무 맛나서..ㅎㅎ

바삭함과 달콤함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맥주 안주에 딱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소맥에 음하하

맛나네요 ㅎㅎ  




튀김 잘 아시죠.. 제가 만두를 좋아해서 시키게 되었어요.

떡볶이와 튀김은 뺄래야 뺄수없기에 ㅎㅎ

말해야 입 아프니.. 사진으로 안주의 생생함을 느껴보세요.

안주를 세개나 시켰는데 다른 술집보다 가격이 너~~~무 싸요..

싼게 흠입니다. ㅎㅎ 사장님 적자나는건 아니신지 ..

그래도 단골손님들이 자주 찾아주셔서 아직은 괜찮다고 하네요 하하하

저도 가깝다면 자주 찾아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장님이 너무 착하시더라구요





80년대 태어나셨던 분들은 다 아실만한 추억의 불량식품.

3만원 이상시 공짜로 뽑기도 하고 맥주사탕도 주시더라구요..

정이 많으신 사장님입니다.

어릴때 뽑기해서 대왕물고기 엿이 걸린 적 있었는데 너무 커서 못먹고 버린 기억이 ^^

옛추억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쫀디기도 맛나고..

공간활용을 옛추억을 떠오르게 하신 사장님의 센스에 박수를~~

조금 아쉽다면 아이폰으로 실내에 그것도 밤에 찍으니 사진의 화질이...

아이폰 다른걸로 바꿀까봐요.. ㅎㅎ

조금 더 써야겠지만요~ ㅜ.ㅜ


요즘 포스팅을 자주 하려고 하는데 예전만큼의 애정도 없어서 아쉽네요..

포스팅도 잘 못하구 글의 실력이 날로 줄어들기도 하네요..

애정을 가지고 다시 해야겠네요.^^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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