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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후반기 가을야구를 향한 도전

by 디트로이 201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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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3년 프로야구 전반기도 올스타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부터가 진짜 승부이다. 예상 밖의 선전을 한 팀도 또한 기대와는 다르게 성적을 밑바닥을 친 팀도 전반기에 많이 나타났다.

4강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9구단의 프로야구 체제로 인하여 한 팀이 무조건 쉬게되는 어쩌면 좋은 또한 다른 방향으로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타격감이 오르던 팀에게 찾아온 휴식은 다음 경기에서 물방망이 타선을 보여주기도 했기 때문에, 이 휴식일정이 좋다고 만 볼수 없는 전반기였다.

4월의 맹타를 휘두르던 기아는 김상현.진해수 - 송은범.신승현의 2대2트레이드로 서로의 팀에 윈윈일줄 알았지만, 서로의 팀이 하위권으로 떨어지게 되는 안좋은 영향을 미쳤다. 시즌 중간에 있는 트레이드가 꼭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삼성은 천천히 승수를 좋은 쪽으로 가져가며 1위수성을 하였다.

또한 넥센은 팀이 좋은 분위기에서 연달아 안좋은 사건들이 발생하여, 한동안 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LG는 1994년의 신바람 야구라도 하듯 맹타를 휘둘러 10연속 위닝시리즈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고, 9등을 예약할 것만 같앗던 막내구단 NC다이노스는 강팀을 여럿 잡으면서 신생구단 답지않은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타이거즈 코치의 한화이글스는 김응룡사단에서 좋은 성적을 예상하였으나, 작년의 한화와 마찬가지로 (작년보다 더할지도 모르는) 9위의 성적표를 찍었다. 야구의 도시 부산은 마산아재들의 다이노스로의 이동으로 사직이 텅텅비는 경기장을 자주 볼 수 있었고, 성적또한 최근 롯데의 성적에 미치지 못하였다.

 

9구단 체제에서 물고 물리는 순위는 1~6위차이가 각각 1~1.5게임차이밖에 나지 않아 언제든지 성적이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후반기는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앞으로 있을 팀들끼리의 시리즈에서 최소한 위닝이상은 가져가야한다.

9월일정에 3경기 다 치루는 경기도 많이 있지 않고 2경기씩 치뤄지기 때문에 4강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후반기 경기에서 5할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4강에 진출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6위까지의 승률이 6위 .514(롯데) 1위 .606(삼성) 차이다. 즉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앞으로의 순위권 경쟁에 있는 팀은 전력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야한다.

마지막으로 후반기 페넌트레이스의 작은 바램은 심판의 판정에 경기가 뒤집히는 일이 없도록 심판위원회에서 한경기 한경기에 각별히 신경써줫으면 좋겟다, 그 한경기로 인하여 팀의 분위기도 저하될뿐아니라, 팬들의 실망감도 커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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