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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파죽지세라는 말은 이럴때 쓰나보다

by 디트로이 201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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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류현진이라는 선수때문에 다시 한국사람들이 메이저리그 야구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이 팀이 미쳐도 아주 단단히 미쳤다!! 끝내기를 치지 않다. 핵타선을 보여주지 않나. 매일 아침(아침경기가 많아서) 보는이들에게 아주 활기찬 아침을 보내게 해준다. 이런 다저스의 핵타선이나 끝내기 승리는 다저스 덕아웃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 하다. 그만큼 매팅 리 감독부터 선수들에 이르기까지 활기찬 분위기와 지고 있어도 끈질긴 승부로 다저스의 상승세를 어김없이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48게임 40승 후반기승률 .800이상의 경기를 기록하고 있다. 누구하나 할 것없이 팀에 녹아들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원동력을 만들어주고, 여기에 추가로 선발진들이 보통 이닝을 6~8이닝을 먹어줘(inning eater) 불펜을 최소화하고 그로 인해 승리를 확정짓는 경기를 보여줬다. 거기서 마지막승부 끝내기로 연장으로 가야하거나 연장전 상황에서의 승부로 상대의 기를 빼놓고 승리를 한것이 최근 끝내기만 여러차례다.

이런 좋은 성적으로 최근 다저스는 지구1위와 함께 월드시리즈에서 겨뤄봐도 뒤지지 않을 타선과 마운드를 가지고 있다. 다저스는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단결력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덕아웃의 코칭스태프와 다저스의 프런트 일반인이 봐도 좋은 분위기의 팀인 것이 확연히 들어난다.

다저스의 상승세를 어느누가 막으랴!  지금의 다저스는 최강팀이라고 말하고싶다. 마운드면 마운드 쉬어가는 타순이 없는 무시무시한 타선. 매팅 리 감독 또한 경기에서 지고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59연승도 해봤으니 더해보고싶다는 재미있는 발언을 한것도 다저스의 경기 외적 요소가 다저스의 경기의 플러스로 작용할지  아닐지는 지켜봐야 할 것같다.

앞으로 다저스가 얼마나 많은 연승을 할지 아니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올시즌 다저스의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되고 또 기대되는 시즌이다. 다저스로 인해서 메이저리그가 더욱 흥행하는 요소가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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