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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뮌헨의 자국리그 선수빼가기(?)

by 디트로이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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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C 바이에른 뮌헨 (출처 : 위키백과)



독일인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팀.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카탈루냐)와 레알마드리드(카스티야)에 맞먹는 팀이 바이에른 뮌헨이 아닐까 싶다. 독일은 자국리그를 강화하기 위해서 유소년 10년정책을 펼쳤고, 자연스레  해외이적을 하는 선수보다는 자국리그 안에서 선수들의 소속팀이 변경되어져 왔다. 


하지만 매년 라이벌팀에서 주축선수를 빼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어 축구팬들에게 안좋은 시선을 받고 있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유스)를 영입을 했고, 올시즌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시즌부터 합류하기로 한 레반도프스키까지.. 


독일 선수들이 뛰고싶은 구단이 바이에른 뮌헨인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축구의 평준화도 되지 않을 뿐더러 뮌헨의 독주를 어느 팀도 막을 수 없게 되고 있다.  주축이 되는 선수를 라이벌팀에서 데려온다면 선수단의 분위기는  와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뮌헨만의 문제는 아니다. 리그의 상위권팀들이 대부분 독주체제를 하고 있기때문에 리그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야기 되기도 한다. 우승을 위한 노력과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리그의 활성화과 평준화를 해야 맞는 것 같다. 리그의 협회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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