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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재미있는 농구는 이런걸 말하나보다.

by 디트로이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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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와 KCC의 경기시작 후 모습

 

SK는 프로야구 팀중에서 인기 많은 팀 중 하나다. 팬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로 뽑히는 것은 문경은 감독부임 이후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경기장에서 각종 이벤트를 많이 펼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관중들이 많이 들어선 걸 볼 수 있다. 매년 SK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서울팀 삼성과 조금 비교되는 관중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진] 1쿼터가 끝난 직후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

 

쿼터가 끝나도 팬들의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특히 1층과 2층 사이에 올라온 응원도구들이 응원을 더 흥겹게 만들었다. 이 날 두팀다 점수가 많이 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쪽 블럭에 위치한 원정팬들과 경기장을 수놓은 SK팬들의 열띤 응원을 볼 수 있었다.

 


[사진] 하프타임 이벤트

 

2쿼터 하프타임이 끝나고, 장내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더불어 팬들에게 각족 이벤트와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고, 좋은 성적과 모기업이 통신사답게 좋은(?) 선물도 가져가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거저주는 식으로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에게 여러 선물을 주면서 경기외적으로도 경기장에 발을 디딜수 있게 하는 SK만의 숨은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4쿼터의 긴박한 순간에 터진 동점골

 

4쿼터 시작과함께 SK의 팀 응원가가 맨체스터 유니이티드와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유명한 "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 이 곡은 찬송가로도 유명한 곡이다. 특히 승리의 롯데로 유명한 이 곡은 웅장하면서 특색있는 응원가로 쓰이는데 SK도 4쿼터에 자신들의 팀 응원가로 이 곡을 선택한 것을 볼 수 있었다. 10초를 채 남기지 않고 터진 김선형의 극적 3점슛으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연장전의 승리가 높은 SK가 연장전에서 무난하게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이것이 홈팀의 이점이고 응원의 힘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http://youtu.be/MrjAXp3-_JY 

[김선형의 인유어페이스 (출처 :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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