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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자이언츠의 이대호에서 손아섭으로

by 디트로이 201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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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출처 : 연합뉴스)


몇해 전, 롯데의 공격 대부분을 도맡았던 (7관왕이었으니까) 이대호가 일본으로 떠난 뒤, 매년 위기설에 휘말렸던 자이언츠. 매년 이러한 뉴스가 한팀에서 나오기도 힘들 것이다. 그만큼 롯데자이언츠는 인기가 많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롯데의 이대호가 떠난 뒤, 홍성흔과 강민호 이 둘이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려고 노력을 했겠지만 역부족이었다. 즉 이대호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롯데의 홈런 수는 바닥을 쳤다. 2013시즌에는 김주찬과 홍성흔이 각각 기아와 두산으로 FA계약을 했고 롯데는 힘든 시절을 보내야했다. 롯데의 스타인 강민호도 성적부진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때에, 3번타순을 묵묵히 지키며 항상 기록이 좋아지는 손아섭이 롯데의 별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고 출신의 손아섭은 부산 = 롯데라는 수식어에 딱 맞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뉴스에서도 비시즌에는 몸만들기와 자기관리에 한칭인 것을 종종 보게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로 이 선수에게 매겨지는 평가는 좋은 점수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기록에서 한걸을 더 나아가 항상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려는 선수이며, 국가대표 부동의 우익수의 자리도 맡아논 셈이다. 


변함이없다면 올시즌도 손아섭은 기록향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것이다. 올해 목표중 하나가 홈런의 개수를 늘리는 것. 롯데에서 많이 부족해진 홈런의 수를 자기가 늘리려는 노력 또한 높이 사줄만하다. 올해도 손아섭의 안타행진은 계속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시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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