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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외국인타자로 KBO에 춘추전국시대가??

by 디트로이 201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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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야구장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섣부른판단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매년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엎치락뒷치락이 심했던 시즌이 올해가 유독 그렇다. 모든 팀이 같은 승률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올해까지 9구단체제로 가기때문에 1경기씩 덜치르는 구단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승률이 같다  5할이다. 이제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런적은 처음이기에 팬들과 야구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광경이 아닐 수가 없다.

삼성의 독주체제와 리그하위권을 맴돌 팀들을 예상했는데 그 예상은 빗나갔다. 삼성도 경기에서 에러를 많이 범하면서 예전 삼성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만년 하위에서 맴돌던 한화는 국가대표 톱타자 2명을 영입함과 동시에 외인타자 피에의 활약에 힘입어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대로의 게임의 양상이 계속되어진다면, 팬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겠거니와 4강진출을 어느팀도 장담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이른바 프로야구에 혼돈의 시대가 초래할 것이다. 부상없이 선수관리를 잘하는팀과 외국인 타자가 미쳐주는 팀이야말고 4강에 안착할 수 있다 하겠다.

KBO의 순위경쟁이 치열할 전망으로 예상되고 올해 목표한 700만 관중돌파를 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할 것이다. 한치앞을 모르는 KBO 프로야구.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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