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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스타플레이어는 언론이 만들고, 스타플레이어는 언론이 죽인다

by 디트로이 201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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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출처:YTN뉴스)

류현진의 DL명단의 등록과 함께 올 시즌 단한차례도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볼 수 없었다. 그의 부상이 정도가 심각해지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LA다저스는 중대발표를 한다. 류현진의 수술을 결정한 것이다. 

류현진의 부상정도는 어깨관절와순파열. 투수에게서 치명적인 부상일 수 있다. 언론은 류현진의 수술결과를 성공적으로 봤고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시즌 복귀를 바라보게되었다. 

류현진이 수술을 하게된 경위는 한화이글스부터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MLB에와서 무리하게 어깨를 쓴경우라 할 수 있다. 기사에서는 데드암 증후군으로도 의심해 볼 수있다며 몇일동안 류현진의 부상정도에 대한 기사만 쏟아져나왔다. 

또한, 3년차 징크스를 말하면서 류현진의 선수생활에 대한 안좋은 영향도 만들어낸 것이 언론이다. 아무리 매스컴이 발달하고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연일 스포츠란에 오르내리는 것이 해외파 선수들이다. 그중에서 우리나라는 야구가 축구보다 더 인기가 많기 때문에 박찬호 이후로 가장 뉴스의 타임라인을 차지하는 것이 류현진이니까 말이다.

설령 선수가 뉴스와 언론보도를 접하지 않는다고 해도 부정적인 소리는 안좋을 수 밖에 없다. 아직 류현진의 재활은 시작 단계이면서 류현진에게 달렸다. 선수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년 성적과 선수의 미래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 즉, 언론에서 확인된 사실이 아닌 될까? 등의 의문형의 기사로 팬들을 혼동시켜서는 안된다. 이런 기사들 때문에 스타플레이어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하는 것이다.

연일 기사만 내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팩트를 내보내는 것이 기사이며 사실이다. 정확환 사실을 팬들도 알 권리가 있다. 류현진의 빠른 쾌유를 비는 것이 팬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언론도 더이상 의문을 가져서는 안된다. 류현진의 재활상태등의 사실들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  더이상은 언론으로 인해 선수생명까지 피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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