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시작

주말 한강나들이~~ 여의도 한강공원

by 디트로이 2015. 8. 31.
반응형

주말을 이용해서 한강공원에 다녀왔어요.

날씨도 시원하고 해서인지 사람들이 엄청많더라구요!!

예상으로는 정말 덥고 그래서 적은 사람들만 있겠구나 했더니~~

자리 잡기 힘들정도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번에도 강아지를 데려갔어요.

집에만 있기 심심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겸 뛰어놀라구 데리고 갔습니다.

다행히 이동가방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서

그리고 낑낑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정말 해맑은 웃음과 킁킁거리는게 매력입니다!

현수막 옆쪽에 있었다는게 조금 에러네요^^;

 

 

 

저희는 지금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영화 괴물을 형상화한 모습인데요.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찍을까 했지만 멀리서만 바라봤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하품을 하는 시츄 해랑이입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이렇게 큰 곳에 와본적은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졸졸졸 따라가기도 하고 냄새도 맡고 말이죠~!!

 

 

간식으로 해랑이에게 장난치는 중입니다!!!

간식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료를 잘 먹지 않아서 큰일이에요.

배고플때만 사료를 먹고 그외에는 잘 먹으려 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똥빵댕이가!! ㅋㅋㅋㅋ

살이 좀 쪄서 운동 많이 시켜야됩니당 ㅠ.ㅜ

 

 

 

한강에서 빼먹을 수 없죠!! 바로 맥주인데요.

이 맥주 하나를 사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맥주랑 과자 몇봉지만 사들고  황급히 뛰어왔습니다!!

그래도 한강에 왔는데 맥주 한캔 딱!! 들이키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네요

 

 

 

하지가 지나서인지 해가 빨리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해가 떨어지면서 날씨도 쌀쌀해지구요..ㅋ

저녁까지 있으려면 담요나 외투하나는 준비해야겠습니다!

해랑이도 사람구경을 하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네요~.^

누가누가 지나가나 이리보고 저리보고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 입니다.

 

서울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밝은 달을 보며 오늘 하루를 정리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종종 강아지와 함께 한강 나들이를 와야겠습니다.

강아지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9월이네요!! 한주를 시작하면서 다가오는 9월을 맞이합시다.

9월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도 있으니까요!!

더운 여름 한강 나들이 강추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