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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올림픽 정식종목 태권도가 나아가야 할 앞으로의 미래

by 디트로이 201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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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양시청 - 황경선 선수 (대도 전자호구)

희비가 엇갈렸다. 고대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레슬링은 퇴출된적이 없었으나, 이번 5개의 종목중에서 퇴출이 결정되었다. 많은 레슬링인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주었다. 그에 반면 태권도가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정식종목으로 유지되었다. 이는 국기스포츠인 태권도가 나아갈 방향과 7천만 태권도인들과 204개의 가입국가의 꿈과 염원이 담겨져있다.

태권도가 올림픽을 해오면서 많은 매 올림픽마다 퇴출위기를 거론하면서 태권도에 많은 위기들이 찾아오곤 했다. 그것은 바로 많은 비태권도인이 공감하는 태권도의 경기력이다. 재미없다고 외치는 사람들과 태권도인들도 많은 문제삼는 것중하나였다. 전자호구의 도입이전 점수의 대부분은 심판의 재량이 많아졌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지만, 오심도 많이 나온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자호구가 도입이 되면서 경기는 공격적으로 바뀔것을 예상하였지만, 과도기적인 전자호구의 발전이 선수들로 하여금 소극적 플레이를 하게만들었다. 예를들자면, 한 선수가 득점을하고 경기를 이기기위해서 계속 도망다니는 플레이를 많이 하였으며, 전자호구의 정확한 타격으로도 점수가 안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또한 정확한 타격이 아닌데도 점수가 들어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면서, 태권도의 공격의 중심은 얼굴위주의 공격이 주를 이루었다.

전자호구는 몸통만이 반자동점수제에서 자동점수제로 발전하였고, 얼굴은 부심들의 재량이었고, 오심의 경기가 조금씩 나오면서 비디오판독 시스템의 도입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전자호구의 타격에 의한 득점이 문제가 발생하자, 대한태권도 및 연맹에서는 많은 발전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전자호구가 많은 테스트를 통하여 지금 연맹 공인을 받은 KPNP 전자호구로 결정이되었다. 런던 올림픽에서는 대도 전자호구를 사용하였으나 앞으로는 KPNP 전자호구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 전자호구는 타 전자호구보다 상세한 타격이 주 장점이며, 내구성또한 강하다. 하지만 완성이 아니며 전자제품이기에 더 많은 발전과 테스트가 필요하다. 그리고 태권도인이 하나가 되어 올림픽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소극적 플레이보다는 대량 득점이 나올 수 있게 경기규칙 또한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한다.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확정된 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태권도인들의 시선이 아닌 비태권도인의 시선에서 경기력향상에 박차를 가하여 태권도가 퇴출위기론이 나오지 않게 만들어야하는게 목표이며, 한국의 메달 싹슬이로 인한 4체급의 결정은 8체급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태권도의 레벨은 지금 평준화되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유럽 및 다른 국가들의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히 높아졌고, 한국의 독식또한 아니다. 이는 종주국의 위상이 떨어질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좋은 점이 아닐 수없다. 평준화로 인하여 태권도의 위기론이 사라지지 않을까? 태권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태권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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