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1 팀의 에이스의 마무리전환... 포지션교체가 쉬운가? [사진] SK에이스 김광현(좌)과 기아에이스 윤석민(우) 올시즌 기아의 마운드 붕괴로 또다시 에이스 윤석민은 자청하면서 팀의 마무리로 보직을 변경했다. FA전 시즌의 윤석민은 해외진출을 노리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가장 화가 많이 났을 터인데 팀의 사정상 희생하며 보직을 변경해야 했다. 하지만 그의 마무리를 반기는 이는 얼마나 될까? 나부터 생각하면 반대이다. 그가 선발로써 올시즌 부진했다하더라도 좋은 구속과 구위로 팀에 버팀목이 되어줬는데 선발진 붕괴로 난데없는 마무리라니.. 그렇다고 3점이내의 점수로 경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게 아닌데 현재의 기아로써는.. 뭐가 꼬여도 제대로 꼬인 것 같았다. 자신이 자처했다고 해도 팀의 사정은 암흑기를 초래하는 것 같다. 내년시즌만 보더라도 윤석민의 해외진출, 나지.. 2013.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