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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3

김광현과 양현종으로 바라본 한국투수의 현실 [사진] 양현종(좌, KIA 타이거즈)과 김광현(우, SK 와이번스) 때는 2014년 11월 한국프로야구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비시즌 즉,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는 때에 한국을 대표하는 두명의 좌완투수가 포스팅시스템(선수입찰제도)로 메이저진출을 도모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국이 낳은 좌완투수이며 국제대회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이력도 가지고 있다. 동갑내기의 두 선수는 2013년 류현진의 진출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선수이기도 하다. 과거 류현진의 3600만 달러의 금액에 미칠지 아니면 그보다 낮은 금액으로 낯선 미국땅에 발을 밟을 선수는 누가 될 것인가의 기대를 안고 공개입찰을 했는데 금액이 터무니 없어 구단의 동의는 부정적으로 언론에 비춰졌다. 200만달러의 금액이거나 아니면 그 아래의 금액이라 구단에서도 선뜻.. 2014. 12. 3.
임창용이 국내복귀 좋은 선택인가? [사진] 임창용 (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시카고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이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로 복귀한다. 진흥고 출신의 임창용은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IMF의 여파로 해태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해태제과가 경기침체를 당하면서, 삼성에 트레이드 되었다. 그 후, 임창용은 일본진출을 했고 인볼진출함과 동시에 삼성에서는 나중을 생각한 지 몰라도 임창용을 임의탈퇴 선수로 분류했다. 임의탈퇴 선수란? 임의탈퇴란 오직 소속 구단으로만 복귀를 전제로 한 계약 해지 행위이며,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최소한 1년간은 뛸 수 없게 되고, 그에 따른 연봉도 받을 수 없게된다. 이후에도 구단 허락 없이는 복귀도 이적도 불가하다. 국내에서 그는 삼성이 아닌 다른팀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을 .. 2014. 3. 26.
윤석민! 그의 선택을 존중한다. [사진] FA로 메이저리그를 노리는 전 기아타이거즈 투수 윤석민 (출처 : http://me2.do/52XX3TYU)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토종 우완에이스 윤석민. 그가 FA로 국내 시장이 아닌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한다. 메이저리그의 슈퍼에이전트 보라스코퍼레이션과의 계약을 하고 보라스를 등에업고 시장조사에 나서고 있다. 윤석민은 기아에서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팀의 상황에 맞게 모든 보직을 소화했다. 2011년 자신의 커리어 하이의 정점을 찍으며 메이저 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구단의 만류로 잔류를했고, 1년 후 FA를 취득을 하고 스스로 저 먼땅으로의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투수로서의 기록이 썩 나쁜 편이 아니지만, 최근 2년은 윤석민 답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다. 특히 기아가 09년도 이후의 성적이 좋지 못..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