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승1 첫 선발승. 윤석민 앞으로의 경기력은? [사진] 기아타이거즈 윤석민 드디어 첫 선발승을 따냈다. 시즌 2승째 불펜으로 나선 넥센전 1승을 제외하면 경기에 계속 나오고도 실망스런 피칭과 타선지원에 힘을 얻지 못하며 선발승을 쉽게 가져가지 못한 올해의 윤석민이었다. 2011년의 윤석민과 2012년 윤석민 그리고 2013년의 윤석민은 너무나도 달랐다. 2011년은 윤석민의 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17승이라는 엄청난 승수를 쌓으며 우완 정통파 에이스라는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2012년의 한해는 퐁당퐁당의 피칭이 지속되어 특히나 중심타선이 없는 기아(이범호 최희섭 김상현)의 타선에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며, 힘든 해를 보내기도 했다. 그 역시도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꿈과 여러가지 정황상 심적으로도 부담감을 느꼈을 수 도 있다. 그리고 2013.. 2013.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