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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이제는 봉동으로 돌아오세요

by 디트로이 201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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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강희 감독

 

월드컵 최종예선 까지만이다. 최강희 감독은 원하지 않은 감독자리로 많이 힘들어 하는 것같다. 전북현대를 닥공으로 만들어낸 장본인 아닌가. 그러나 전북현대와 국가대표는 많이 다르다. 서로 뛰는 팀도 다르며 선수들간의 스타일 또한 최강희 감독이 다 파악하기 힘든것도 사실이었다. 특히나 해외파 선수들의 활용법이 약간 떨어진 것도 있다. 요즘 가장 핫플레이어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활용과 포지션으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고, 최강희 감독의 약간의 아집일수도 있는 이동국의 국가대표 선임과 박주영의 대표팀 탈락 그리고 무언가 2%가 부족한 포메이션과 전술.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론이 최강희 감독에 대한 반발과 반대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최강희 감독 또한 월드컵 진출까지만이라고 못을 밖았고, 이제는 전북으로 다시 돌아와야 할 때인 듯 하다. 어느 감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축구에서 국가대표 감독은 독이든 성배를 든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너무나 월드컵 진출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국민들의 의식 또한 문제가 된다고 본다. 아시아의 최종 예선에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을 이뤄낸 것이고, 월드컵의 성적이 어찌하였든 세계 100개가 넘는 축구하는 나라중 32개 나라안에 뽑힌것만으로도 축구강국이라고 할 만하다.

 

하지만 한국의 국민들은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약간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표한다. 1년도 채 안남은 상황에서 한국이 과연 16강에 올려놓을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제 봉동으로 돌아와야한다. 그가 있어야 할 자리는 전북현대 감독이다. 그리고 다시는 국가대표 감독을 해서는 안된다. 최강의 감독의 스타일과 전북현대는 딱 들어 맞는다. 하지만 국가대표의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들이 너무도 최강희 감독을 힘들게 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이란과의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최강희 감독이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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