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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승부조작을 한 선수들이 복귀하는게 웃긴일 아닌가?

by 디트로이 201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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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부조작을 한 전 축구선수 최성국

축구협회의 엄청난 무리수를 팬들이 보고만 있어야 할까? 팬들은 승부조작을 한 선수의 얼굴을 다시 보고싶지않을 텐데. 몰라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 최근 스포츠의 승부조작의 문제로 스포츠의 본질이 사라지고 있다. 그러는 중에 스포츠 사설 토토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제재하는 또는 경고조차 주지않는다. 인터넷 아프리카 방송이나 카페 광고글 핸드폰 등의 문자로 토토를 자주 보게된다. 토토 자체가 체육사업에 얼마나 플러스를 줬을까? 나는 이러한 토토가 없어져야 한다고 보고, 토토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이 강해져야한다.

아름다운 스포츠를 토토로 인해서 단지 그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순수한 마음으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그리고 그 아름다운 드라마에 환희와 감동을 느끼는 것에 토토가 망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슬픈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스포츠 선수가 행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본다. 그 당시에는 돈이 필요해서 했겠지만, 그 뒤의 생각을 하지않고 그 일에 가담했다는 것이 영구제명에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축구연맹에서는 이들 선수에대한 기억이 사라지고 있을 즈음에 다시금 복귀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 정말 축구 흥행과 한국축구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물어보고싶다.

이 선수들은 스포츠의 명예를 훼손시켰을 뿐 아니라 팬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했다. 자기 반성의 시간도 갖지 아니하고 팬들과의 소통도 하지 않았을 터인데 시간이 약이라는 것으로 복귀를 시키는 것이 분명 잘못되었다. 이들 선수는 영구제명이 맞다고 본다. 물론 축구로 평생 살아온 사람이지만, 자신이 벌인일에 책임을 지고 미련없이 축구계를 떠나줘야한다. 그래야 다음에 절대로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다. 만약 지금 제재를 풀어주게 된다면, 또 다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으란 법이 없다.

스포츠의 미래를 위해서 그리고 선수들과 스포츠의 흥행을 위해서 토토와 승부조작은 절대로 필요한 것이 아니며, 이들 없이도 스포츠의 흥행은 가능하다. 나는 이들 선수에 대한 영구제명이 맞다고 본다. 반성을 한다고 해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일이므로 징계해제는 없던 일로 해야 한국의 프로스포츠가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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