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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도르트문트 후반기 해답은?

by 디트로이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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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분데리스리가 (출처:엔하위키 미러)

 

올시즌 분데스리가의 판도는 독주의 바이에른 뮌헨을 제외하면 판도를 알 수 없는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뮌헨의 독주가 심각하긴 하지만 그 뒤의 팀들은 (아직 후반기이긴 하지만) 비슷한 승점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언제 순위가 뒤바뀔지 모르는 분데스리가를 팬들에게 선사해주고 있다고나 할까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분데스리가다!

 

특히 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는 도르트문트를 제외하면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 뮌헨 글라드바흐가 뮌헨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특히 볼프스부르크와 뮌헨 글라드바흐의 상승세가 무섭다. 분데스리가 팀들의 평준화가 리그의 질과 경기수준을 높이고 팬들의 의식또한 높이는 요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진] 위기의 도르트문트 (출처 : 연합뉴스)

 

오늘 필자가 글을 써 내려갈 팀은 위기의 도르트문트 매년 선수들이 하나둘씩 뮌헨으로 이적해 갔다. 레반도프스키와 괴체가 팀을 이동했다. 이들은 주축선수들로 팀의 득점에 많은 %를 차지했던 선수들이며 로이스를 포함하여 괴체 로이스 레반도프스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도르트문트를 뮌헨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만들었던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떠나면서 도르트문트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괴체를 대신하여 카가와 신지를 재영입하고 레반도프스키를 대신하여 아드리안 라모스와 치로 임모빌레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르트문트의 게겐 프레싱을 할 저격수로 낙점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이들은 괴체와 레반도프스키가 될 수 없었다.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카가와 신지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경기력이 밑바닥으로 떨어져있었으며, 리그에서 1골이라는 저조한 성적만 남긴채 전반기를 마감해야 했으며, 팀의 부진도 막을 수 없었다. 치로 임모빌레와 라모스도 리그에서 둘이 합쳐5골. 이것은 공격수가 해줘야 할 분이 도르트문트로서는 사라져 버렸다.

 

 

[사진] 도르트문트 에이스 마르코 로이스 (출처 : 스포탈코리아)

도르트문트의 부진을 끊을 수 있는 선수 바로 마르코 로이스다. 부상을 당하기 시작하더니 계속 부상을 당했다. 올시즌은 제대로 뛰지 못하고 부상과 싸워야 했다. 로이스를 시작으로 도르트문트는 부진에서 벗어나야한다. 많은 선수들으 부상에서 신음하고 있다. 훔멜스도 그렇다. 이 주축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예전 기량을 보여줘야 한경기 한경기씩 승리에 가까워 강등권의 도르트문트를 피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게겐 프레싱의 도르트문트의 전략을 바꿔 안정적인 전략으로 후반기에 임해야한다. 부진에 시달리는 두 공격수보다 오바메양을 선택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로이스의 복귀가 가장 크게 작용할 것이다. 위기의 도르트문트 강등권에서 벗어날지 후반까지 지켜봐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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