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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올해가 기대되는 앤써니 와 소사

by 디트로이 201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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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타이거즈의 용병 헨리소사 & 앤서니 르루


2012년도에 기아는 좌완의 용병 라미레즈를 포기하고 헨리 소사를 영입하였고, 불안한 피칭을 보이다가 시즌 막바지에 선발전원 완투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13년의 기아에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투수왕국이라 불리우던 해태의 시절도 저멀리 추억이 되었지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토종 선발투수 라인업 (윤석민 김진우 서재응)과 외국인 선발투수.

이번시즌부터 9구단으로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된다. 그래서인지 5선발을 우완선발 2명과 좌완투수 1명 외국인 선수2명을 사용할 생각인데, 김진우가 전문 마무리로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같다. 아직은 확정적이지 않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하여 선동열 감독이 낙점하게 되겠지만, 불안요소가 조금씩 보이는 건 마찬가지다.

불안한 시작을 보이던 앤써니와 그리고 기아를 떠났던 라미레즈와 대체자 소사. 하지만 지금의 앤써니와 소사는 기아에 잘 적응하여 올시즌도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15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소사와 싱커가 매력적인 앤써니. 이 선수들이 기아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음식에 잘 적응하면서, 기아의 선수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캠프사진을 통하여 볼 수가 있는데, 앤써니는 감독님이 어느 자리를 주시던 잘해보겠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올시즌 기아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있다. 가장 불안한 불펜의 안정화와 2012년 팬들의 입에서 전설의 동물이라 불리우던 LCK(이범호 최희섭 김상현)포의 부활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간다면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닐런지.

두 외국인 선수의 올시즌 나이스피칭을 기대하고 윤석민과 서재응과 나머지한자리 양현종의 부활과 더불어 기아가 우승할 수 있도록 막강타선이 터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팀이 그러하겠지만, 2009년 이후로 하향세를 가고있는 투수왕국 해태에 뿌리내린 기아타이거즈!

올시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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