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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168

무리뉴의 리그우승을 위한 텐백전술.. 이것이 축구전술인가 [사진] 프리미어리그 34R 아스날 vs 첼시 라인업(출처:포포투 스탯존 어플) 2015.4.27(월) 한국시간 12:00 리그 우승을 노리는 런던 연고의 두 팀이 맞붙었다. 승점차이가 10점차이라 역전우승을 노리는 아스날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고 첼시로서는 무승부 이상을 가져가길 바랐다. 먼저, 경기결과는 0:0 무승부. 아스날은 올 시즌과 같은 포지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4-2-3-1형태에서 4-1-4-1로 변화를 주면서 아스날에 있어서 가장 최적의 전술로 첼시에 맞섰다. 반면, 첼시는 부상자들의 이탈로 오스카를 최전방에 둔 제로톱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것은 승리를 위한 전술보다 무승부와 역습에 치중한 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진] 첼시의 텐백 축구 (출처:SBS sports) .. 2015. 4. 30.
스토리가 없는 KBO.. [사진] 잠실야구장 (출처:기아타이거즈 커뮤니티) 요즘은 스포츠마케팅이 거대해짐에 따라 구단들의 대부분이 마케팅에 주력을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프로야구는 82년도 프로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중에서 가장 활발한 마케팅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나 일본의 상황과는 다르게 스토리가 없는 흥행을 위한 마케팅을 하며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치어리더와 여성 아나운서의 노출을 이용해서 구단의 흥행수단이나 방송사의 흥행수단으로 되어지고 있으며, 시구 또한 알려지기 위한 시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는 야구의식 또한 그렇게 바꿔버리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사진] 1000만 관중을 향해 도전하는 프로야구(출처:연합뉴스) 2006년 WBC준우승과 2008년 베이징 올림.. 2015. 4. 27.
아름다운작별 위르겐 클롭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사진] 전 도르트문트 감독 위르겐 클롭 (출처:뉴시스) 최근 도르트문트의 성적이 하락세를 타면서 이전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는 작별을 하게된 위르겐 클롭감독. 2008년부터 도르트문트를 맡으면서 게겐프레싱이라는 새로운 압박전술로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던 클롭.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분데스리가 우승 등 단기간동안 그가 이뤄낸 업적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그랬던 그도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을 해야했다.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상호합의간에 물러가는 것으로 아쉬운 작별을 택했다. [사진] 열정의 상징 도르트문트 팬 (출처: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유럽의 4대리그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중에서 가장많은 평균 관중을 자랑하는 도르트문트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성적면에서.. 2015. 4. 24.
잊혀졌던 그 하지만 팬들은 기억한다. [사진] 이범석 (출처 : 블로그 펌) [사진] 한기주 (출처 : 오센) 한기주와 이범석 벌써 잊혀진 선수다 되어가고있다. 아니면 잊혀진 선수일지도 모른다... 이 둘은 부상으로 재활을 하면서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몇년동안 무산되었다. 다른 부상도 재발을 했고... 이 두선수야말로 기아에서 꼭 필요한 투수인데 말이다. 10억팔의 투수 한기주. 부상으로 커리어의 반절 이상을 날려버리고 160km대의 강속구를 뿌리던 그였는데... 지금같은 기아의 상황으로는 그의 복귀가 간절하다. 그가 재활만 잘 되어준다면야 선발이나 불펜에서 잘 사용되어질 투수이기 때문이다. 또한명 돌아오길 바라는 범스컴 이범석. 그는 회전근이라는 야구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으로 기아의 전력을 이탈한 상태이다. 150km대의 시원시원한.. 2015. 4. 21.
서건창의 십자인대파열과 고영민의 수비위치 [동영상] 서건창과 고영민의 부상 20150409 (출처 : Youtube) 두산과 넥센의 3연전 마지막 라운드를 두고 9회말에 나온 서건창. 마야의 노히트 노런에 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발생되지 않아야 할 사건이 발생했다. 무사1루 상황에서 서건창이 쳐낸 타구를 병살처리하는 과정에서 1루수 고영민의 발 위치가 매끄럽지 못하여 서건창과 고영민의 무릎과 무릎사이가 뒤엉켜 넘어지게 되었다. 두 선수다 괴로운 모습으로 보는이를 안타깝게 하였지만 고영민 선수은 이내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지만, 넥센의 서건창을 무척이나 괴로워했다. 병원 진단 결과 무릎 후방 십자인대 부분파열. 십자인대는 선수에게 치명적인 부상인것을 스포츠를 보는이는 잘 알 것이다. [사진] 1루수비하는 이승엽 (출처 : 스포츠조선).. 2015. 4. 14.
디트로이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사진] 코메리카 파크 (출처 : 네이버캐스트) 메이저 리그가 개막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1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수상자 맥스 슈어저를 워싱턴으로 내보내고 출혈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면서 베테랑 외야수 토리 헌터를 같은 지구의 미네소타 트윈스로 내보내고 젊은 피를 선택했다. [사진] 고즈와 세스페데스 (출처 : 블로그펌 수정) FA로 앤서니 고즈와 트레이드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얻었다. 이 둘은 타이거즈에 귀중한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야의 선수들은 작년과 마찬가지로의 명단 그대로 타이거즈를 이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금강벌괴 저스틴 벌렌더와 미겔 카브레라. 이 둘은 타이거즈에서 투타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다. 최고 연봉계약을 함과 동시에 성적은 밑으로 떨어지고 있.. 2015. 4. 10.
실시간 분석 보며 작전 바꾸는 스포츠..."빅데이터 없으면 진다"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가 2013년 프랑스 오픈 경기에서 서브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프랑스 오픈대회는 빅데이터 분석이 본격 적용된 경기였다. 사진=wikimedia commons] 작년 미국에서는 미식축구 리그 NFL에 두 명의 거물 신인 쿼터백이 혜성처럼 나타났다.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로버트 그리핀 3세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앤드류 럭이 그 주인공이다. 시즌 초반 그리핀의 기록은 가히 경이로웠다. 패스성공률이 70.4%에 달했고, 평균 패스거리가 8.5야드에 이르렀다. 신인쿼터백으로 과거 70년이 넘도록 깨지지 않았던 신기록이었다. 기록면에서 단연 선두였던 그리핀에 비해 럭의 패스성공률은 53.6%로 32위에 머물렀고, 평균패스거리는 고작 6.7야드로 25위에 지나지 않았다. 전통적 기.. 2015. 4. 8.
우려를 잠식시킨 기아타이거즈의 효율성 야구 ​ [사진] 기아타이거즈의 연승행진 기아타이거즈가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다. 올시즌 기아는 감독의 사퇴를 시작과 함께 쓸쓸한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20인지명에서 이대형을 KT로 떠나보내면서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러한 것들이 스트링캠프때부터 퍼즐이 단 하나도 맞지 않았던 느낌이들었다. 그것이 시범경기까지 이어져 기아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는 많지 않았다. 특히 긴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발자원인 윤석민이 마무리라니..라며 90억짜리 마무리라는 비난을 받아야했다. 기아는 09년도 0점대 방어율 유동훈 이후에 마무리난에 허덕여왔다. 외국인선수를 마무리로 기용하였지만 이것조차 쉽지않았다. 그래서인지 국내복귀한 윤석민에게 중요한 포지션을 맡길수 밖에없었을 것이다. 마무리 후보라고 여겨지던 선수들.. 2015. 4. 7.
3.20일 2015프로야구 시범경기 기아 vs 두산 다음주면 프로야구가 10구단으로 개막을 합니다. 모두가 그렇게 기다렸던 대장정의 페넌트 레이스가 시작되지요. 그래서 저도 야구장 분위기를 먼저 느끼기 위해서 시범경기를 다녀왔는데요. 시범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었습니다. 팬들의 박수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조금 늦어서 1회 끝나고 들어갔는데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첫 득점은 기아가 먼저 냈습니다. 올해는 무한 경쟁이라고 밝힌 김기태 감독의 말대로 여러선수가 외야에서 경기에 나왔습니다. 올해 절치부심을 하고 있는 이호신선수가 안타로 나갔고, 뒤이어 강한울 선수의 3루타로 2: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두산의 타격은 무시할 수가 없죠..ㅎ 1번타자 민병헌을 시작으로 정진호, 허경민 선.. 2015. 3. 23.
KBL의 규정 및 제도의 맹점 [사진] 2014-2015 KCC 프로농구 (출처:연합뉴스)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끝이 났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농구의 모든 시즌이 끝이난다. 내년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함께 프로농구는 앞으로 보다 더 관중이나 중계권 유치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올 시즌 프로농구가 많이 부족했다. 제도적으로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KBL은 더 흥행할 수 있는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프로농구가 흥행 실패라고 하는 이유가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KBL 총재가 바뀌고 나서 제도를 다시한번 개편했다. 외국인 선수가 코트에서 뛸 수 있는 제한을 2명으로 바꾸었고 (과거에 2명이 뛰었던 것으로 회귀), 2쿼터와 4쿼터에만 외국인 선수 두명이 출전하는 것과 외국인 외국인 선수 중 한.. 2015.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