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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기아의 톱타자 그 부진의 끝은?

by 디트로이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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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은퇴한 이종범의 플레이와 그나마 흡사하여 또한 야구에대한 열정과 국가대표에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뛰는 톱타자면서 투수를 가장 잘 괴롭히는 선수. 기아의 출루를 담당해야 할 리드오프인 그가 큰 부진에 빠졌다. 2할5푼의 이용규와 맞지않는 타율과 상당히 많아진 삼진 그리고 현저히 줄어든 커트놀이. 내년에 FA인 이용규가 또한 자존심이 쎈 선수인데 자신의 커리어에 부족한 성적으로 시즌 초를 힘들게 보내고 있다. 이용규가 살아야 기아가 산다는 말을 많이 해왔지만, 지금은 신종길과 최희섭이 그를 대신하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가 타격부진에 빠지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FA라는 부담감과 살아나가야한다는 톱타자로써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FA선수라면 누구나 큰 돈을 받고 싶어하기마련이다. 그 때문인지 대박나는 선수는 드물기도한다. FA로인한 부담감때문에 전 시즌에 성적을 더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용규도 시즌초에 그런 부담감이 작용한 것 같다. 하지만 이용규는 누가 뭐래도 국가대표 톱타자이면서 기아를 대표하는 선수다. 지금의 초라한 성적보다 앞으로 많이 남은 페넌트레이스 한경기 한경기에 집중하여 이용규다운 플레이를 보여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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