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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아스날의 문제를 제대로 보여줬던 '안필드 참사'

by 디트로이 201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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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필드에서 참사를 당한 아스날 선수단( 출처 : http://star.fnnews.com/)


년 시즌에 이어 아스날은 치욕적인 경기결과를 맛봤다.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에게 뼈아픈 패배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경기결과 5-1로 리버풀의 안방 안필드에서 패배를 당했다. 이미 경기시작과 동시에 4:0으로 앞서가는 리버풀에 반격할 기미도 보여주지 못한채 힘없이 무너졌다. 


리버풀은 공격과 수비 전개모두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반면 아스날은 아스날 답지 못한 경기력 아니 어쩌면 강팀들을 상대하는 아스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경기이기도 했다. 2선의 외질 카솔라 체임벌린과 중앙의 윌셔와 아르테타.. 외질이 최저평점을 받았다. 외질은 탈압박을 하지 못한 채 실책을 범하여 그대로 골을 헌납했다.


수비라인의 붕괴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메르테사커가 리버풀의 스터리지와 수아레즈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잦은 수비실책으로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으며, 코시엘니도 공격수들을 마크하지 못했다. 풀백의 사냐와 몬레알도 2% 부족했다. 지루는 고립되어 공격을 풀지 못하는 경기를 보여줬다. 


스체츠니의 선방이 없었더라면 아스날은 7-0 8-0으로 대패했을지도 모른다. 스체츠니를 제외한 아스날 선수들은 너무 빠른 실점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힘조차 없었던 듯 하다. 강팀에 강해야 진정한 강팀이라 했거늘 아스날은 EPL의 강호들과의 맞대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도 못하고 패배를 근 몇년간 보여주면서 아스날의 문제로 제기되는 월드클래스 급의 원톱이 시급함을 보여주고있다.


아스날은 앞으로 다가올 죽음의 일정을 잘 이겨내야한다. 그리고 여름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지루보다 더 뛰어난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을 해야한다. 어린선수가 아닌 최정상급의 선수로 선수단을 꾸려낸 후 그 뒤에 어린선수를 키우는게 맞지 무작정 어린선수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 경험적인 측면으로 어린선수는 부족함이 많이 때문이다. 앞으로의 아스날에 선전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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