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의 시작

조용한 LG... 그러나 그가 있다!

by 디트로이 2014. 3. 19.
반응형


[사진] no.9 이병규 (출처 : 동아일보)


맞다. 올시즌의 LG는 너무도 조용하다 스토브리그도 그렇고.. 다른 팀들처럼 시끌벅적한 겨울을 보내지 않았다. 그렇다고 훈련을 게을리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2013년 LG의 팬들이 원하는 가을야구에 안착하여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LG는 시대가 점점 지나감에 따라  베테랑의 외야를 대신할 선수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급한 것은 아니지만 훗날 그들이 은퇴를 해버린다면을 가정해서..


작년의 물오른 타격에 이어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 이병규선수가 올시즌에도 작년의 기세를 몰아 LG의 상승세를 이어갈지가 기대된다. 20대와는 다르게 40대는 운동을 하면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얘기를 한다. 그만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과거 적토마라는 명서에 걸맞는 시즌을 보낸 이병규. 이런 선수가 모든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가 아닐지 베테랑에 더불어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후배들과 선배들간의 고리 역할을 하는 주장으로써 임무를 충실히 해냈다. 왜 그가 LG에서 필요한 선수인지를 그의 득점권에서의 타율을 보면 확연하게 볼 수 있다. 


LG는 올겨울 조용하게 보냈지만, 시범경기에서도 조용하게 보내고 있다. 한화와 여러 FA를 영입한 팀들의 시범무대로 보여지는 시범경기가 그토록 조용할 수 가 없다. 외국인 영입에서도 그렇고 리즈와의 관계에서도 너무도 조용했다. 그런 LG가 올시즌의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또, 이병규와 더불어 박용택 이진영등의 팀의 고참급 선수들의 활약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LG의 가장 큰 고민인 유격수 자리를 놓고 어떤 선수가 쓰이게 될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야구의 LG가 작년 성적으로 인해 팬이 증가함과 숨어있는(?) 팬들이 나타났다. 이는 프로야구 흥행에 좋은 결과를 보일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로 LG의 상승세와 다른 요소들이 프로야구 천만 관중의 시대가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보게된다. 앞으로의 남은 시범경기과 다른 팀들의 활약에 기대를 해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