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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아시안게임 휴식기 시즌 마무리를 보면서..

by 디트로이 201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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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4프로야구 (출처 : 엔하위키 미러)

올해는 프로야구 역사상 타고투저가 극심했던 시즌이다. 특히 3할타자만 20명이 넘는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프로야구의 수준이 하락하면서 위기가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함도 생각하게된다.

특히, 심판의 오심문제가 너무 커져버린관계로 팬들은 더이상 수준높은 경기관람을 할 수없게되고 심판을 믿지못하는 상황이 점점 심각해져가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MLB에서 시행되어지고 있는 비디오판독시스템은 MLB의 기술력과는 차이가 많이 나고 팬들의 불만이나 원성을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이상 프로야구는 스포츠 자체로만 볼 것이 아니며 프로야구라는 큰 스포츠 마케팅 수단으로 생각해야한다.

현재의 프로야구 구단은 모기업의 지원을 받아야만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좀 더 발전해서 이야기하자면 모기업보다는 시민구단으로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구조 상 그러기에는 턱없이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

[사진] 2014 프로야구 잠실야구장 (출처 : SBS뉴스)

시민구단으로 구단을 운영하기에는 운영자금이 턱없이 모자라며 구장의 사용권이나 여러가지 정황상 시민구단만으로 운영하기에는 너무 힘든 조건들만 있는게 한국프로야구의 현실이다. 올시즌 팬들은 극심한 타고투저의 경기력을 형편없게 보는 시각들이 많기에 이를 되살리려면 KBO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올시즌 야구가 2/3이상 끝이났다.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그리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면서 구단들에서도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팬들은 미디어만을 보는것이 아닌 선수들의 기록들을 더 자세히 아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자보다 팬들이 더 많이 아는 상황도 발생하고, 이로인하여 기자들이 욕을 먹는 일도 잦아들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스포츠 그 이상의 스포츠를 팬들과 함께 즐겨야하고 연맹이나 협회등에서도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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