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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 도르트문트 감독 위르겐 클롭 (출처:뉴시스)
최근 도르트문트의 성적이 하락세를 타면서 이전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와는 작별을 하게된 위르겐 클롭감독. 2008년부터 도르트문트를 맡으면서 게겐프레싱이라는 새로운 압박전술로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던 클롭.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과 분데스리가 우승 등 단기간동안 그가 이뤄낸 업적은 높이 살만하다. 하지만 그랬던 그도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도르트문트와 작별을 해야했다.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상호합의간에 물러가는 것으로 아쉬운 작별을 택했다.
[사진] 열정의 상징 도르트문트 팬 (출처: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유럽의 4대리그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중에서 가장많은 평균 관중을 자랑하는 도르트문트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성적면에서 좋은 영향만 끼치면서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는데, 로이스와 훔멜스의 부상과 레반도프스키의 부재 그리고 바이덴펠러의 잦은 실수와 함께 올시즌 도르트문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재기를 노리는 도르트문트 군단 (출처.도르트문트 인스타그램)
뮌헨의 독주를 막을 유일한 팀으로 몇해동안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준 도르트문트이지만 올시즌 맞물려 돌아가지않는 퍼즐과 주축선수들의 부상때문인지 하위권에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라 이제는 토마스 투헬감독과 새로운 시즌을 구상해야한다.
[사진] 차기행선지에 관심이 쏠리는 위르겐 클롭 (출처 : 골닷컴)
이 매력적인 팀을 뒤로한 채 클롭은 작별을 택했고,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선수육성과 전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이기에 많은 팀에서 그에게 구애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차기행선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그가 어떠한 팀으로 갈 것이라는 기사도 나오지 않았으며 웨스트햄에서 그의 선임을 바랬지만 거절했다. 어떠한 팀의 감독을 맡게되더라도 클롭은 매력적인 카드로 다가올 수 있다. 전술에 능한 그가 다른 팀의 축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만들어낼지 기대가 된다.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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