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의 시작

2015.11.29 서울삼성썬더스 VS 서울SK나이츠 시즌 첫 직관

by 디트로이 2015. 12. 1.
반응형

올시즌에 농구가 일찍 개막해서 야구와 겹치는 일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농구에 관심을 좀 뜸하게 가지게 되었는데요.

 

올시즌 첫 직관을 조금 늦게 하게 되었네요.

 

제가 응원하는 팀인 서울삼성 썬더스.

 

올시즌 문태영과 라틀리프를 야심차게 영입하며 6강진출의 청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올시즌의 플레이들이 무척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서울삼성의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잠실실내체육관을 찾게 되었네요.

 

 

 

언제나처럼 스타팅 멤버를 소개할때면 삼성썬더스는 암전이 됩니다.

 

그러면 팬들이 후레쉬를 켜서 흔들어주면서 장내아나운서가 선수를 소개하고

 

팬들이 선수에게 환호성을 지르면 선수들이 등장하게 되죠.

 

이날 스타팅 멤버는 주희정 이시준 임동섭 문태영 라틀리프였습니다.

 

김준일 선수가 후보로 출전합니다.

 

 

 

선수소개를 마치고 농구의 시작을 알리는 점프볼입니다.

 

라틀리프 선수가 199cm인데 김준일 선숩다 더 커보이더라구요.

 

땅땅한 근육(?) 때문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경기는 삼성이 리드를 계속 가져가면서 다소 쉬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공격리바운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네요.

 

 

오랜만에 경기장을 와서인지 경기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참, 오늘은 평소의 응원단장과는 다른 분이었습니다.

 

삼성썬더스의 응원단장인 김주일 응원단장이 배구와 겹치는 바람에 다른분이 대타로 했는데

 

의외로 재미있게 응원을 잘 하시더라구요.

 

 

3쿼터가 끝나고 쉬는시간에 전광판을 찍었는데

 

이미 20점차의 점수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은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해주면서 정찰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이대로 경기를 계속 이어나가준다면야 더이상 바랄것이 없겠지요!

 

 

 

 

 

 

제가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입니다.

 

박재현 선수의 마지막 공격성공이자 서울삼성의 마지막 공격성공입니다. 

 

그리고 버저비터!!!

 

박재현선수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3점 시도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삼성이 9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서울 라이벌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늘 모두 다 잘한 경기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와 수비에서의 끈질김이 삼성의 승리로 이끌었네요.

 

 

 

승리를 하면 빅토리송을 선수가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문태영선수가 치어리더와 함께 팬들에게 빅토리송을 보여줍니다.

 

어색한 것 같지만 꽤 잘따라하네요.

 

오늘처럼 이대로만 가면 빅토리송을 자주 들을 수 있겠죠~~ ㅎ

 

 

오늘따라 썬더스이 로고가 빛이납니다.

 

맘편히 집으로 돌아가는 팬들..

 

어려운 상대였지만 쉽게 이겨서 특히 같은 서울연고를 하고 있는 라이벌을 이겨서

 

무척이나 기분이 좋네요!

 

 

 

퇴근하는 선수들을 기다리면서 응원의 말을 전해줬습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경기력을 하라고 팍팍!!!!

 

썬더스의 구단버스도 그리고 선수단도 떠나고

 

집으로 향하면서 기분좋은 발걸음을 했답니다..

 

경기를 직관할때마다 승리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이기는 것은 항상 기분좋네요!!

 

아자아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