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의 시작

'클럽 그 이상의 클럽'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by 디트로이 2015. 6. 10.
반응형

[사진] 챔피언스리그 통산5회우승 바르셀로나(출처:Dc해외축구갤러리)

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수아레즈와 네이마르가 합세를 한 바르셀로나가 4년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그리고 5번째 우승이다.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 3위를 기록했다. (바이에른뮌헨 리버풀과 동률) 그리고 트레블까지 기록하면서 명실상부 유럽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즌 초반 메시의 불화설과 여러 문제들이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을 흔들었으나, 이내 루머로 확인되면서 더 완벽한 승리에 승리를 더했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이니에스타의 자리에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이면서 슈퍼스타 그리고 우루과이 골게터이자 EPL득점왕까지 한 수아레즈. 이 두명과의 MSN의 조합이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게 만들었다. 

[사진] MSN -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MSN의 발끝에서 득점의 대부분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기점의 시작은 라키티치와 이니에스타를 시작으로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가 서로 스위칭으로 이동하면서 상대의 골망을 흔든다. 경기에서 대량 득점도 많이 나온다. 이것은 그만큼 세 명의 선수가 호흡이 잘 맞았다고 볼 수 있겠다. 

2009년 트레블 당시 멤버 이니에스타와(포지션이동) 페드로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네이마르와 수아레즈. 2009년의 영광을 다시한번 재현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라는 구단의 모토를 증명하면서 축구역사상 2번의 트레블의 대기록을 세웠다. 클럽 이상의 가치를 여김없이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진] 아름다운 패자 포그바-피를로(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유벤투스도 최선을 다했으며 준우승한 이들도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재건을 보여줬으며, 피를로의 노련함과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다.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그들의 도전과 노력에 다시 한전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떠나야하는 피를로와 앞으로 10년간 축구계를 책임질 영건의 포옹. 


[사진]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출처:Dc해외축구갤러리)

마지막으로 빅이어를 들어올리는 올해 우승팀의 움짤(움직이는짧은동영상)을 끝으로 글을 마치려고 한다.

다음 챔피언스리그를 기대하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