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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EPL 출범이후 최초우승? 지금이 기회.

by 디트로이 201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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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티븐 제라드 (출처 : kr.uefa.com)  

 

제라드에게도 기회가 온 것일까? 아니 리버풀에게도 기회가 온 것인게 맞는 말이겠다. 1992년 EPL로 리그명칭을 바꾼 후에 몇시즌동안 힘든 시절을 보냈지만 줄곧 상위권에 있던 리버풀FC. 제라드도 벌써 한국나이로 35세다. 은퇴기로에 섰다.


어쩌면 이번시즌이 아니면 리버풀에게도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 맨유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고, 첼시와 리그 1의를 다투고 있는 시점이지만 첼시는 약팀에게 패배를 당하기도 한다. 맨시티는 2경기를 덜 치루고 있는 상태이지만 그 결과는 알 수 없다. 아스날은 이미 순위경쟁에서 멀어졌고..지금의 리버풀의 상승세라면 어느팀도 막을 수 없다.


최근 맨유와 맨시티 첼시가 리그의 상위권에서 우승경쟁을 하였는데, 중립팬들은 지금의 리버풀이 우승하길 바라는 팬들도 적지않다. 똑같은 팀들이 몇해동안 우승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자들이 우승하는 것에 팬들을 더 열광을 한다. 그리고 리버풀이 EPL이후에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더 열광하게 하는 이유다.


수아레즈 스터리지의 두공격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고 중원에서의 제라드와 여러 선수들이 허리를 지키고 있다. 수비라인도 탄탄하다. 리버풀이 힘든시기를 거치면서 감독교체를 감행했지만 수비라인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콜로투레가 제이미캐러거를 대신해서 영입된 것 뿐 다른 기존의 멤버들의 변화는 크게 없었다는게 지금의 리버풀 경기력의 좋은 팀웍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리버풀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고(첼시와 맨시티와의 승부에서 승리를 하고) 맨시티가 두 경기 덜 치른것에서 삐끗한다면 리버풀이 자신들이 원하는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기량이라면 리버풀은 어느팀과도 좋은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의 남은 경기에 선전을 빈다. You'll never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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