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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별들의 전쟁의 끝 '할라 마드리드'

by 디트로이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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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의 유럽축구의 마지막경기.
별들의 전쟁 UEFA Champions League. 대회 사상 처음으로 같은 연고지의 팀끼리 맞붙은 결승전. 리그 우승의 AT마드리드냐. '라 데시마'를 노리는 레알마드리드냐!

(출처 : 페이스북 축구커뮤니티)

 

디에고 코스타과 아르다투란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피한 상황과 벤제마, 페페의 부상으로 서로가 최상의 전력이 아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를 모든 이들이 점쳤다. 반면, 라리가의 대결에서는 AT마드리드가 레알마드리드를 앞섰으나 예상외로 두 팀은 부상으로 빠진 디에고 코스타와 카림 벤제마를 선발 라인업에 배치하면서 우승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사진ⓒPA Images / 아이웨이미디어

하지만 전방 9분만이 디에고 코스타는 부상으로 아드리안 로페즈와 교체를 하게되어 힘든경기를 예상했으나, 경기 초반 이케르 카시야스의 실수로 인한 디에고 고딘의 선제골이 AT마드리드 우승에 다가가게 만들었다.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 베일의 잦은 볼터치 실수와함께 라모스와 디마리아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AT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수 없었다.

사진 출처 : 조선닷컴


경기 끝나기 전까지 끌려다니던 레알마드리드는 라모스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지막 찬스의 골로 기사회생했고, 연장후반에는 전혀다른 모습으로 AT마드리드를 위협했다. 뒤이어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과 마르셀루의 골이 승부를 갈랐고,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레알마드리드는 그토록 원하던 '라 데시마'를 12년 만에 이뤄냈다. 레알마드리드의 아홉수를 12년이 지나서야 깼고, AC밀란과 더 격차를 벌리게 되었다.

사진 출처 : 레알마드리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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