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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시작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

by 디트로이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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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의 이야기다. 지단은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고, 레알마드리드에서 은퇴 후에도 레알마드리드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다. 감독 라이센스를 정식 시험을 통하여 획득하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그런 그가 선수 영입에 있어서 최고의 영입을 하게 한 사람이 되었다. 지단은 프랑스에 있어서 퐁테느 - 플라티니로 이어지는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다.

지단이 조국의 유망한 선수를 레알마드리드에 영입제시를 하였는데, 19세밖에 되지 않는 그가 향후 10년간 레알마드리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선수가 될 거라는 짐작을 하게한다. 그의 플레이는 파이터형 수비수(스토퍼)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본래 레알마드리드의 갈라티코 정책으로 센터백의 두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공격의 성향을 많이 띄었다. 지다네스 파보니스라는 정책으로 유명선수와 유망한 선수를 동시에 사용하여 쓰는 갈라티코 정책을 펼쳤고, 지금은 갈라티코2기이긴하나 예전의 한번 실패로 약간의 팀워크도 생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유소년 출신은 아닌 그가 레알마드리드의 페페와 라모스의 백업의 선수로 성장함에 있어 그가 후보로 밀려날거라는 생각을 팬들로 하여금 의문점을 가지게 만들지 않는다. 페페의 나이는 수비수로 정점이고 이제 백업 선수도 생각해야할 마드리드다. 지금의 마드리드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라고 말할수가 있겠다. 호날두를 필두로 벤제마 이과인 디마리아 케디라 알론소 각 분야에서 스타플레이어이면서 자기위치에서 자기의 역할들을 충실히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레알마드리드의 호화군단에서 무리뉴의 지도아래 세계챔피언의 꿈을 가지고 시즌에 임했다고 볼 수 있다.

바란의 영입으로 스쿼드가 좋아졌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바란이 큰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감독으로 하여금 바란에게서 큰 신뢰감을 가져다 주었다. 라파엘 바란도 자신의 꿈을 위해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했겠지만, 지단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프랑스 수비수가 레알마드리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1군에 입성하여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 자체가 바란에게도 큰 도전이며, 감동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레알마드리드는 돈만을 쓰는 구단이 아니라, 돈을 쓰면서 돈에 맞는 값을 해주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갈라티코라는 은하계 팀이 아닌 축구를 위한 그리고 축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꿈의 구단으로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멋진 구단으로 가장 먼저 입에 오르내리는 팀이 되기를 바라고, 레알마드리드의 잦은 감독교체로 구단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보다는 독이든 성배가 아닌 감독과 퍼거슨 감독처럼의 오랜 세월 한팀을 하는 감독이 나타났으면 좋겠다.

앞으로 바란의 행보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한 바란과 함께 차세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어갈 선수들이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팀에서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레알마드리드와 바란이 되었으면 좋겠다.!! HALA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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